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5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계획을 내놓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오늘부터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 발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] <br />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전환한 지 3주 만에 확진자가 10배로 증가해서 최근에는 연일 5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로 인하여 아직은 위중증 환자 수가 2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중증 병상 가동률은 증가 추세이기는 하지만 현재 25.7%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오미크론의 강한 전파력으로 인하여 그동안 겪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 과제들에 대해 직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자가 어제 5만 2000명이 늘어나 현재 23만 명이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60세 이상의 고위험군 확진자가 매일 6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러한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춰서 방역 전략을 중증화 및 사망 최소화로 바꾸고 방역 의료 체계를 전면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큰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에 대해서 검사와 치료 체계를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중인 집중관리군을 20만 명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674개까지 확충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집중관리군은 20만 명 관리 대상 여력이 있는데 이 중에 7만 명 정도가 지금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중관리군은 7233명으로 한 13.8%가 집중관리 중에 있습니다. 지난 2월 10일부터 전국에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194개소와 행정안내센터 220개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경증 및 무증상이 대부분인 일반관리군은 코로나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의료기관을 4400개소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면진료를 위해 112개의 외래진료센터를 확보하고 응급전용병상과 응급실 내 코호트 격리 구역을 활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분만이나 투석, 소아 환자 등 특별한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을 확보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지자체는 이렇게 개편한 새로운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자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40902074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